해외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콩] 소호거리의 밤 풍경 네번째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ㅜㅜ 드디어.. 드디어 길고 길었던 소호의 밤 풍경의 마지막 편입니다. ㅎㅎ친구를 파티에 보내고 소호 밤 거리를 한바탕 싸돌아다니고 다시 "부부젤라" 사거리로 왔습니다.(부부젤라 사거리는 친구와 제가 붙여준 이름입니다. 가게들 마다 어찌나 외국인이 많던지... 다들 뭐라고 대화는 하는 것 같은데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는.. 뭔가 계속 웅~웅~ 거리는 소리로만 들려서 마치 남아공 월드컵 때 부부젤라 소리같다고 해서.. ㅎㅎ)사진에 보이는 외국인들은 실제의 반의 반도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일단 부부젤라 사거리에 있는 Lotus 에 자리 잡고 아사히 맥주를 한잔 하면서 사람들을 구경합니다. 맥주 다음엔 “로터스”에서 추천하는 "애플(?)모히토"를 마십니다. 사실은 애플 모히토 이었는지 민트 모히토 이었는지 기억.. 더보기 [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 도게츠교 방면에서 왔기에 대숲을 보러가기 위해 텐류지를 빠져나옵니다.이쪽이 정문인가요? 보통 이런 손씻는 곳은 정문에 있는듯 싶은데.. 대숲입니다. 사실 솔직히 말해서 큰 감흥은 없네요. 단지 좀 시원할 뿐...한국의 죽녹원이나 소쇄원같은 곳과 특별히 다른 감흥은 없는것 같습니다.단지 장소가 일본이고 그중에도 역사가 깊다는 교토라는 점이 많이 어필을 한듯 하네요.물론 개인적인 느낌이니 저와는 다르게 큰 감흥을 받으시는 분도 계실겁니다.대숲을 빠져나오니 열두시가 다 되었네요. 이쪽 방면은 기념품 상점이 무척 많네요. 귀여운 인형들을 팔던 집인데 좀 사올껄... ㅠ.ㅠ란덴전차를 타보기 위해서 京福電鉄嵐山本線 아라시야마역을 향해갑니다. 일단 기온에 가서 장어덮밥으로 유명하다는 카네쇼(かね正)에서 점심을 먹을까.. 더보기 아리타의 명물 야키카레 "오오타(おおた)" 아리타의 명물로 유명한 도자기 야키카레 "오오타(おおた)"를 다녀왔습니다.오오타는 아리타역 바로 앞에도 가게가 있지만 제가 갔었던 날은 마침 휴일이라서 규슈도자박물관 근처에 있는 본점으로 갔습니다.아리타역쪽에서 도자박물관 방면으로 오다가 박물관 들어가는 갈림길을 지나쳐서 약 2~300미터정도 지나쳐서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곳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아리타답게 도자기 타일이 있습니다.가게 내부는 차분하고 평일임에도 여러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습니다.모퉁이로 몰려있는 창이 운치있네요.각테이블에는 이런 귀여운 도자기가있고 놀랍게도 생화가 꼽혀있네요. 당연히 조화일 줄 알았는데.. ㅎㅎ오오타의 주메뉴 구성은 도자기 포함하지 않은 야키카레 단품 / 도자기가 포함된 야키카레 단품 / 도자기가 포함된 야키카레와 .. 더보기 아라시야마 텐류지(天龍寺) 가는 길 정원이 이쁘기로 유명하다는 텐류지(天龍寺)를 찾아갑니다.저는 한큐 아라시야마 역에서 도게츠교를 건너 강변을 따라 내려가다가.. 이래저래 막 골목같은 길도 들어가고..관광객들이 거의 없는 이상한 길을 헤메이다 텐류지를 찾았습니다. ㅋㅋ 강변에 있는 운치있는 식당입니다. 가격이 으리으리 할듯하여 자세히 보지도 않았습니다.("아라시야마 벤케이"라는 고급 료칸이라고 합니다. 식사만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가격이 좀 되네요.) 또 다른 식당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이곳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보이네요. 사람이 한명도 없는 이상한 길에 들어섰습니다. 이건 신사라고 해야하나요?어느 여행정보에서 본듯한 기억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드디어 텐류지에 왔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라네요. 한국에 있는 문화유.. 더보기 소호거리의 밤 풍경 세번째입니다. 소호거리에서 약간 떨어진 곳 같지만 소호와 별도로 분리하기 귀찮아서 그냥 소호라고 해둡니다. 맥주 한 잔 마신 후 친구는 회사의 송년 파티에 참석을 하고 저는 나머지 밤 풍경을 구경하고자 슬슬 센트럴 방향으로 내려옵니다. 중간에 로컬 슈퍼도 구경하고.. 많이 구경하고 싶었지만 대부분 셔터가 내려진 가게가 너무 많네요. 너무 늦게 왔어요. ㅜ.ㅜ작지만 분위기 있는 가게도 구경하고 센트럴에 내려왔습니다. 외국인들은 아직 한창이네요. ㅎㅎ gage strreet 부근을 방황합니다.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이쯤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네요. 양조위가 영화에서 순찰 중 점심을 먹었던 곳이 여기인 듯 하네요. 너무 늦지 않았으면 완탕면이라도 한 그릇 했을 텐데..이렇게 셔터가 내려진 가게 안에서는 왠지 형님.. 더보기 싱가포르 리틀인디아 거리 풍경 무투스 커리에서 피쉬헤드커리를 배가 터져라 먹고나서 하지레인을 보러 슬슬 리틀인디아를 향해 걸어갑니다.(하지레인 관련글 보기)중간에 무스타파(?) 쇼핑몰까지 갔지만 쇼핑은 별로 관심이 없어 그냥 지나칩니다. 날씨는 정말 좋고 덮기는 오지게 덮네요. 이런 호텔은 어떤 분위기 일지 궁금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묶어보고 싶습니다. 알록달록한 이쁜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염도 먹지고 스쿠터도 멋졌던 멋쟁이 아저씨 ㅎㅎ 사진찍어도 되겠냐 하니 흔쾌히 허락하네요. 아랍스트리트에는 유독 알록달록한 건물이 많습니다. 한눈에 아.. 여기가 외국이구나 하는 느낌을 줍니다. 재래시장을 한바뀌 둘러보고 이제 버스타고 하지레인으로 갑니다. 더보기 [도야마] 아이노쿠라 합장촌의 "마쓰야" 소바, 우동 아침 일찍 가나자와를 마저 둘러보고 아이노쿠라 합장촌으로 왔습니다.검색을 해보면 시라카와고 합장촌을 많이들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제 일정상 아이노쿠라 합장촌이 더 가까웠습니다.아이노쿠라 합장촌에 대한 예전 글은 여기에 합장촌 내에는 식당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마쓰야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미리 홈페이지에서 식당 안내를 보았는데 우동이나 소바 정식이 맛나 보여서.. 마쓰야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옆에는 각종 기념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작년 봄에 다녀온 여행이라 무슨 메뉴를 주문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정식으로 주문을 했기에 초밥도 나오고 튀김도 나오는 군요.야채튀김이 정말 맛있었던 것 같고, 면 종류를 좋아하시는 부모님이 일본 여행 중에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라고 .. 더보기 아리타 도자기 거리 두번째 도잔신사를 내려와서 다시 가미아리타 방향으로 도자기 거리를 걷습니다.월요일 정오의 도자기 거리는 너무나 조용합니다. 사람보기가 힘드네요. 가정집일까요? 왠지 모르게 정갈한 느낌이 듭니다. 큰길에서 빠져나와 뒷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창문 넘어 슬쩍 구경해보니 대부분이 공방인 듯 아직 굽지않은 도자기들이 있습니다. 옛날 옛날에 가마에서 나온 흙이나 자기들로 담을 올렸다는 "돈바이" 벽돌담이 나왔습니다.우리의 선조가 건너가서 도자기 마을을 일궜다더니 꼭 한국과 비슷한 이미지 입니다. 제가 돌바닥길 성애자(?)인 이유도 있지만 특히 일본에서는 바닥을 많이 보게 됩니다.지역별 특산품이나 특징을 바닥에 이렇게 장식하거나 여러가지 문양의 맨홀뚜껑도 볼 수 있습니다. 까만돌 사이에 흰돌로 꽃을 만들었네요. 이런 디테일들.. 더보기 교토 아라시야마 도게츠교(渡月橋) 오사카의 둘째날 교토를 구경하러 갑니다.아침부터 우메다 던전(?)을 한바퀴 휘저어 주고 나서야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입합니다. 한큐 패스 구입시 여권이 필요합니다. 저는 여행을 가면 여권을 숙소 금고에 두고 다니는 편이라 여권이 없었지만 다행히 노트북에 PDF파일로 보관을 해두어서 노트북을 보여주고 구입했습니다. 한큐 쿄토 라인은 가쓰라 역에서 교토 방면과 아라시야마 방면으로 나뉘기 때문에 가라쓰 역에서 한큐 아라시야마 라인을 기다립니다.한큐 라인의 적갈색이 너무 칙칙하지도 않고 차분해 보이네요. 한큐 아라시야마 역앞의 풍경입니다. 아침부터 서둘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밥을 제대로 먹질 않아서역앞의 편의점에서 군것질 거리를 구입해서 역 계단에 쳐앉아 먹었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너무 화창했습니다. 사.. 더보기 소호거리의 밤 풍경 2탄입니다. 소호 밤 풍경 두 번째 입니다. 카메라가 똑딱이라서 화질 관계로 버린 사진이 많습니다. 지난번에 말한 것처럼 홍콩 역을 거쳐서 센트럴 지역을 거쳐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지나 소호 거리를 헤매었습니다. 친구 회사의 송년 파티가 소호에서 있다고 하여 겸사 겸사 친구는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서, 저는 소호를 싸돌아다니기 위해서 왔습니다. 역시 지저분 한듯하면서 너무 너무 복잡하게 얽혀있는 건물들이 어떻게 봐도 홍콩답네요. 센트럴 방면에서 볼 때 거의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초입인 듯 합니다. 미드 레벨 주변으로 여러 건물들이 리모델링을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영화 "중경삼림"의 그 분위기가 예전보다 덜 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복잡한 건 별로 안 좋아하지만 홍콩의 유난스러운 복잡함은 나름 매력이 있는 것..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