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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교토] 란덴열차를 타고 기요미즈테라(청수사)로 갑니다. 치쿠린을 뒤로 하고 란덴선 아라시야마역을 향해갑니다.정말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아라시야마역에 도착해서 말차빙수로 더위도 식힐 겸 군것질을 합니다. 이런 귀여운 핫핑크의 한량짜리 란덴열차를 타고 일단 시조오미야 역까지 갑니다.무슨 놀이동산내에 운행하는 관광열차 같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네요. 한량이라 정말 단촐합니다.이런 거리를 지납니다. 간간히 정말 시골역스러운 승차장을 지나갑니다. 종점인 시조오미야 역입니다. 이제는 버스를 타고 가야합니다.시조오미야역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길을 건너서 보니 1일 승차권 자판기가 정류장 근처에 있습니다.1일 승차권은 500엔 입니다. 저는 버스를 최소한 세번은 탈 생각이라서 지체없이 구매합니다.청수사에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려 언덕을 올라갑니다. 제 취향에는 청수사 바.. 더보기
[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 도게츠교 방면에서 왔기에 대숲을 보러가기 위해 텐류지를 빠져나옵니다.이쪽이 정문인가요? 보통 이런 손씻는 곳은 정문에 있는듯 싶은데.. 대숲입니다. 사실 솔직히 말해서 큰 감흥은 없네요. 단지 좀 시원할 뿐...한국의 죽녹원이나 소쇄원같은 곳과 특별히 다른 감흥은 없는것 같습니다.단지 장소가 일본이고 그중에도 역사가 깊다는 교토라는 점이 많이 어필을 한듯 하네요.물론 개인적인 느낌이니 저와는 다르게 큰 감흥을 받으시는 분도 계실겁니다.대숲을 빠져나오니 열두시가 다 되었네요. 이쪽 방면은 기념품 상점이 무척 많네요. 귀여운 인형들을 팔던 집인데 좀 사올껄... ㅠ.ㅠ란덴전차를 타보기 위해서 京福電鉄嵐山本線 아라시야마역을 향해갑니다. 일단 기온에 가서 장어덮밥으로 유명하다는 카네쇼(かね正)에서 점심을 먹을까.. 더보기
아라시야마 텐류지(天龍寺) 가는 길 정원이 이쁘기로 유명하다는 텐류지(天龍寺)를 찾아갑니다.저는 한큐 아라시야마 역에서 도게츠교를 건너 강변을 따라 내려가다가.. 이래저래 막 골목같은 길도 들어가고..관광객들이 거의 없는 이상한 길을 헤메이다 텐류지를 찾았습니다. ㅋㅋ 강변에 있는 운치있는 식당입니다. 가격이 으리으리 할듯하여 자세히 보지도 않았습니다.("아라시야마 벤케이"라는 고급 료칸이라고 합니다. 식사만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가격이 좀 되네요.) 또 다른 식당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이곳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보이네요. 사람이 한명도 없는 이상한 길에 들어섰습니다. 이건 신사라고 해야하나요?어느 여행정보에서 본듯한 기억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드디어 텐류지에 왔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라네요. 한국에 있는 문화유.. 더보기
교토 아라시야마 도게츠교(渡月橋) 오사카의 둘째날 교토를 구경하러 갑니다.아침부터 우메다 던전(?)을 한바퀴 휘저어 주고 나서야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입합니다. 한큐 패스 구입시 여권이 필요합니다. 저는 여행을 가면 여권을 숙소 금고에 두고 다니는 편이라 여권이 없었지만 다행히 노트북에 PDF파일로 보관을 해두어서 노트북을 보여주고 구입했습니다. 한큐 쿄토 라인은 가쓰라 역에서 교토 방면과 아라시야마 방면으로 나뉘기 때문에 가라쓰 역에서 한큐 아라시야마 라인을 기다립니다.한큐 라인의 적갈색이 너무 칙칙하지도 않고 차분해 보이네요. 한큐 아라시야마 역앞의 풍경입니다. 아침부터 서둘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밥을 제대로 먹질 않아서역앞의 편의점에서 군것질 거리를 구입해서 역 계단에 쳐앉아 먹었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너무 화창했습니다. 사.. 더보기
란덴열차 시조오미야 역 교토 아라시야마에서 기온으로 가는 방법은 버스나 전철등이 있는데 한량짜리 꼬마기차로 알려진 란덴전차를 타보았습니다.(과감히 핑크색상을 선택한 용기가 부럽습니다)정식명칭은 게이후쿠전차라고 하네요. 아라시야마 -> 기온방면의 종착지인 시조오미야 역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