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이쁘기로 유명하다는 텐류지(天龍寺)를 찾아갑니다.
저는 한큐 아라시야마 역에서 도게츠교를 건너 강변을 따라 내려가다가.. 이래저래 막 골목같은 길도 들어가고..
관광객들이 거의 없는 이상한 길을 헤메이다 텐류지를 찾았습니다. ㅋㅋ
강변에 있는 운치있는 식당입니다. 가격이 으리으리 할듯하여 자세히 보지도 않았습니다.
("아라시야마 벤케이"라는 고급 료칸이라고 합니다. 식사만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가격이 좀 되네요.)
또 다른 식당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이곳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보이네요.
사람이 한명도 없는 이상한 길에 들어섰습니다. 이건 신사라고 해야하나요?
어느 여행정보에서 본듯한 기억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드디어 텐류지에 왔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라네요.
한국에 있는 문화유산은 찾지도 않고 일본의 문화유산만 보러다닌다니... 반성해야겠습니다.
텐류지의 유명하다는 정원입니다. 역시나 일본 정원들은 아기자기하고 정갈한 특유의 느낌이 있습니다.
5월 중순임에도 한여름 같은 날씨였습니다. 땀이 삐질삐질.. 그늘이 없는 길을 걷기에는 너무나 덮네요.
다음에는 좀 더 일찍오거나 아니면 아예 가을에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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