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구마모토] 게스트하우스 '염색과 숙소의 나카지마야' 1. 호텔명 (등급) : 염색과 숙소의 나카지마야 (染物と宿の中島屋)2. 호텔 위치 또는 지역 : 구마모토 3. 숙박타입 : 게스트하우스4. 내가주는 추천점수 : ★★★★5. 역과의 거리 : 센바바시 역에서 도보 2분, 교통센터에서 도보 6분6. 조식 : 없음7. 주변분위기 : 조용한 주택가8. 전체적인 만족도 서술 : 큐슈 지역중에 하카타나 유후인은 정보가 많은데 구마모토 숙소에 대한 정보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공유합니다.지난 4월 여행에 다녀온 곳으로 일단 주변 지역이 조용한 일반 주택가 입니다. 구마모토 역까지 도보로 약 15~20분 정도로 천천히 구경하면서 도보 이동 가능하고요.교통센터 부근 유흥가도 도보로 1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합니다. 영어권 여행객이 많은지 젊은 주인장이 영어를 능숙하게 합.. 더보기
[다카야마] 나 홀로 즐기기 좋은 소박한 술집 ‘모츠야(もつや)’ 일본의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를 여행해 본 경험이 있다면, 우리가 드라마에서 봤던 ‘심야식당’ 같은 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에 공감할 것이다. 나 역시 몇 군데의 소도시들을 여행해 보았지만 대부분 공통적으로 저녁 7시만 넘어도 거리에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적하다. 밤 거리 산책을 즐기는 나는 사진에 걸리적 거리는 사람이 없어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맥주 한잔을 하고 싶어도 조금만 늦은 시각에는 도무지 적당한 가게를 찾을 수가 없다. 물론 대도시의 경우는 다르다. 예전에 도쿄의 신오오쿠보의 동네 술집에서 새벽 3시까지 마신 적도 있고 신주쿠의 이름 모를 골목에서도 새벽 늦게까지 마신 적이 있다. 아무튼 다카야마는 유명세에 비해서 그리 크지는 않은 도시이고 당연히 술집 찾기가 힘들었다. 몇몇 가게를 발견하긴.. 더보기
[여행계획] 제주 항공으로 일본 나고야, 다카야마 4박5일 여행 계획 두 번의 스타 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 계획이 무산되고 한 붓 그리기 제도가 개악 되기 3일 전에 결정한 Z-2 구간의 여행이 나고야에서 시작된다. 나고야에서 돌아오는 리턴 티켓은 마일리지로 확보해두었고 인천(김포)-나고야 구간의 편도 항공권은 별도로 준비해야하기에 9월 3주차 주말로 제주 항공의 저가 이벤트 표를 예약했다. 부모님을 모시거나 다른 일행이 있는 여행의 경우에는 계획을 꼼꼼히 세우는 편이지만 혼자 떠나는 여행에는 별다른 계획이 없이 골목길을 싸돌아다니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골목도 어느 골목이 좋을지는 좀 파악해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나고야 4박5일 여행 계획을 세워본다. 계획이야 출발 전까지 마음 내키기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고 심지어 대부분의 경우 막상 현지에 도착하면 계획했었던 .. 더보기
[도쿄] 신오쿠보 밤거리 잊을만하면 울 궈 먹는 옛날 옛날 사진입니다. 2006년 말 신오쿠보에서 술에 취해 헤메었던 밤 거리 풍경입니다. 지금은 간간히 TV에서난 한류의 근원지라고 소개되는 화면을 보면 정말 한국관련 상점이 많아보이는데 이 때 만해도 K-POP 관련 상점 같은 것은 전혀 없었지요. (물론 한인 슈퍼나 PC 방은 여럿 있었지만..) 내년 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더보기
[교토] 란덴열차를 타고 기요미즈테라(청수사)로 갑니다. 치쿠린을 뒤로 하고 란덴선 아라시야마역을 향해갑니다.정말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아라시야마역에 도착해서 말차빙수로 더위도 식힐 겸 군것질을 합니다. 이런 귀여운 핫핑크의 한량짜리 란덴열차를 타고 일단 시조오미야 역까지 갑니다.무슨 놀이동산내에 운행하는 관광열차 같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네요. 한량이라 정말 단촐합니다.이런 거리를 지납니다. 간간히 정말 시골역스러운 승차장을 지나갑니다. 종점인 시조오미야 역입니다. 이제는 버스를 타고 가야합니다.시조오미야역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길을 건너서 보니 1일 승차권 자판기가 정류장 근처에 있습니다.1일 승차권은 500엔 입니다. 저는 버스를 최소한 세번은 탈 생각이라서 지체없이 구매합니다.청수사에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려 언덕을 올라갑니다. 제 취향에는 청수사 바.. 더보기
[나가사키] 글로버가든(구라바엔)으로 가는 길 아리타 도자기 마을을 거쳐 나가사키에 도착했습니다.구라바엔 관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구라바엔으로 출발합니다. 호텔(뉴탄다)이 바로 오란지자카 옆이라서 구경도 할 겸 걸어가기로 합니다. 호텔을 나서자 마자 바로 이정표에 "오란다자카언덕"이라고 친절하게 한국어로 표지판이 있습니다.이 언덕은 바닥의 블록을 보면 인도 같지만 차들도 같이 다니네요. 인도로 차가 다니는지 알고 놀랐습니다.한참 오후시간이라 햇빛이 너무 좋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구요.지나는 길에 대학도 있고 중,고교도 있습니다. 마치 언덕에 있는것이 꼭 한국 같네요.사람들 말대로 정말 부산과 느낌이 많이 흡사한 듯 합니다. 경사진 비탈에 집들이 촘촘히 있습니다. 구라바엔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부근입니다. 이제 .. 더보기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 더보기
[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 도게츠교 방면에서 왔기에 대숲을 보러가기 위해 텐류지를 빠져나옵니다.이쪽이 정문인가요? 보통 이런 손씻는 곳은 정문에 있는듯 싶은데.. 대숲입니다. 사실 솔직히 말해서 큰 감흥은 없네요. 단지 좀 시원할 뿐...한국의 죽녹원이나 소쇄원같은 곳과 특별히 다른 감흥은 없는것 같습니다.단지 장소가 일본이고 그중에도 역사가 깊다는 교토라는 점이 많이 어필을 한듯 하네요.물론 개인적인 느낌이니 저와는 다르게 큰 감흥을 받으시는 분도 계실겁니다.대숲을 빠져나오니 열두시가 다 되었네요. 이쪽 방면은 기념품 상점이 무척 많네요. 귀여운 인형들을 팔던 집인데 좀 사올껄... ㅠ.ㅠ란덴전차를 타보기 위해서 京福電鉄嵐山本線 아라시야마역을 향해갑니다. 일단 기온에 가서 장어덮밥으로 유명하다는 카네쇼(かね正)에서 점심을 먹을까.. 더보기
아리타의 명물 야키카레 "오오타(おおた)" 아리타의 명물로 유명한 도자기 야키카레 "오오타(おおた)"를 다녀왔습니다.오오타는 아리타역 바로 앞에도 가게가 있지만 제가 갔었던 날은 마침 휴일이라서 규슈도자박물관 근처에 있는 본점으로 갔습니다.아리타역쪽에서 도자박물관 방면으로 오다가 박물관 들어가는 갈림길을 지나쳐서 약 2~300미터정도 지나쳐서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곳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아리타답게 도자기 타일이 있습니다.가게 내부는 차분하고 평일임에도 여러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습니다.모퉁이로 몰려있는 창이 운치있네요.각테이블에는 이런 귀여운 도자기가있고 놀랍게도 생화가 꼽혀있네요. 당연히 조화일 줄 알았는데.. ㅎㅎ오오타의 주메뉴 구성은 도자기 포함하지 않은 야키카레 단품 / 도자기가 포함된 야키카레 단품 / 도자기가 포함된 야키카레와 .. 더보기
아라시야마 텐류지(天龍寺) 가는 길 정원이 이쁘기로 유명하다는 텐류지(天龍寺)를 찾아갑니다.저는 한큐 아라시야마 역에서 도게츠교를 건너 강변을 따라 내려가다가.. 이래저래 막 골목같은 길도 들어가고..관광객들이 거의 없는 이상한 길을 헤메이다 텐류지를 찾았습니다. ㅋㅋ 강변에 있는 운치있는 식당입니다. 가격이 으리으리 할듯하여 자세히 보지도 않았습니다.("아라시야마 벤케이"라는 고급 료칸이라고 합니다. 식사만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가격이 좀 되네요.) 또 다른 식당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이곳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보이네요. 사람이 한명도 없는 이상한 길에 들어섰습니다. 이건 신사라고 해야하나요?어느 여행정보에서 본듯한 기억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드디어 텐류지에 왔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라네요. 한국에 있는 문화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