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후인] 저렴한 가격에 온천욕까지 가능한 민박 '유후노코헤야' 1. 호텔명 (등급) : 유후노코헤야 미즈우치 (由布の小部屋 みずうち) 2. 호텔 위치 또는 지역 : 유후인 3. 숙박타입 : 민박 4. 내가주는 추천점수 : ★★★★ 5. 역과의 거리 : 유후인 역에서 도보 15분 (유후인 역과 긴린코의 중간 지점) 6. 조식 : 없음 7. 주변분위기 : 전형적인 시골 풍경 8. 전체적인 만족도 서술 : 혼자 하는 여행이라 고급스런 료칸은 금액이나 분위기에서 부담이 되었고 달리 비즈니스 호텔이 적은 유후인 분위기상 비싼 료칸외에 별다른 선택지가 없던 중에 자란넷을 통해서 1박에 3,000엔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했습니다. 단순히 1박을 하는데 목적을 둔다면 아주 탁월한 선택일 듯 합니다. 저는 유후인 역에서 일단 유후인 중심가를 한번 둘러보고 숙소로 가는 길을 .. 더보기 [나가사키] 메가네바시 (メガネ橋) 안경다리 야경 물에 반사된 다리의 모습이 마치 안경 같아 보인다는 메가네바시(안경다리) ‘안경다리’ 라는 애칭? 또는 공식 명칭으로 불리우는 ‘메가네바시 (メガネ橋)’ 를 가보았다. 다리 이름이 ‘메가네바시’ 라고 하니 ‘안경다리’ 라는 명칭이 공식 명칭인 듯 하다. 애초에 ‘아리타’ 지역에서 늦게 넘어온 이유도 있지만 ‘글로버엔’을 들렀다가 오느라 시간이 더욱 늦어 버렸다. 가뜩이나 늦게 도착했지만 두 번 발걸음 하기 싫어서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로 유명한 더군다나 카스테라로 유명한 ‘쇼오켄 松翁軒’ 까지 거치다 보니 정작 안경 다리에는 상당히 늦게 도착하게 되었다. 나가사키는 카스테라로 유명한데 대표적으로 후쿠사야(福砂屋. 1624년 창업), 쇼오켄(松翁軒. 1681년 창업), 분메이도(文明堂. 1900년 창업) .. 더보기 [다카야마] 시간이 멈춘 듯한 ‘다카야마 (高山)’ 의 밤 거리 풍경 다카야마의 하루가 저물어 간다. 내가 좋아하는 '개와 늑대의 시간' 이미 여러 번 밝힌 것 처럼 나는 여행지의 밤 거리를 좋아한다. 특히 그곳이 한국이 아닌 외국이라면 더욱더.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느낌과 더욱이 밤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좋아한다. 때문에 처음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이미 어느 지역의 밤 거리를 거닐어 볼지 염두에 두고 일정을 준비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세세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대표적인 관광지를 절반 정도 채워두고 나머지는 즉흥적으로 어딘지 모를 장소에 가서 이름 모를 작은 식당에서 대부분의 현지인이 즐겨 먹는 듯한 음식을 맛보기를 좋아한다. 입맛이 무딘 편이라 대체로 만족하지만 간혹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그 또한 여행의 재미로 여기는 편이다. .. 더보기 [취두부] 스린 야시장에서 취두부(臭豆腐,처우더우푸) 먹어보기 대만 여행 중에 꼭 해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취두부 (臭豆腐,처우더우푸)’ 먹어보기였기에 ‘스린 야시장 (士林夜市, Shilin Night Market)’ 에 방문한 김에 먹어보기로 했다. 문제의 취두부, 냄새는 예상만큼 심하진 않았다. 일단 스린 야시장은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소개 하듯이 MRT 단수이 선의 ‘젠탄 (檢潭’)역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오면 수많은 인파가 모두 한 곳을 향해 걸어가니 단지 행렬을 따라가면 쉽게 스린 야시장을 찾을 수 있다. 나는 토요일 밤에 가보았는데 타이베이 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시장 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증명하듯 수 많은 사람이 있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글에 적기로 하고 오늘은 취두부에 대해서 만 말하겠다. 세계 10대 악취 음식에도 선정되었다는 취.. 더보기 [단수이] 위런마터우 (漁人碼頭, Fisherman’s Wharf) 의 노을 풍경 단수이의 노을 풍경 2007년 개봉한 주걸륜, 계륜미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 (不能說的秘密, Secret)’ 의 배경으로 이제는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단수이 (淡水, Tamsui) 를 다녀왔다. 워낙에 사전 정보 없이 즉흥적으로 여행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너무나 준비를 안 해서 여러가지 놓친 곳도 많았고 복잡한 이동 동선에 왔다 갔다 시간을 많이 허비해 버렸다. 그래도 길 잃고 헤메이는 것 또한 여행의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마음 편하게 특별히 유명할 것도 없는 골목들을 누비고 다녔다. 사전에 지우펀(九份, Jiufun)과 단수이, 오로지 두 곳 만을 목표로 삼았기에 놓친 곳이 조금 아쉽기는 해도 후회는 없다. 노을이 지는 시각에 맞추고 싶었기에 오전에는 시먼딩 지.. 더보기 [나고야] 중부 국제 공항 (中部国際空港, Chubu Centrair International Airport)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주로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 나는 알다시피 대부분의 저가 항공사는 물 한 잔 까지도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될 수 있으면 라운지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비행기를 타는 편이다. 또는 10만원이나 되는 신용카드 연회비를 내고 발급 받은 PP카드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그리고 공항에서 빠듯하게 시간을 보내기 보다 좀 더 느긋하게, 여행의 시작이라면 설레임을 느끼고 돌아오는 길이라면 조금이라도 여행의 여운을 너 느끼기 위해서… 나고야 여행을 마치고 돌아노는 길에 들른 중부 국제 공항의 스타 얼라이언스 라운지이다. PP카드라서 탑승 항공은 크게 상관은 없기에 칼 라운지를 가도 되지만 아시아나를 탑승한다는 내 나름의 이유로 스타 얼라이언스 라운지를 이용하기로 했다. 중부 국제 공항 스타 얼라이언스 라운.. 더보기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야경 이전 글에도 여러 번 밝혔지만 내가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은 아무런 준비 없이 가기, 밤 거리 돌아다니기, 아침 일찍 산책하기 등등 이다. 역시 싱가포르에서도 밤마다 뽈뽈 거리고 싸돌아다녔다. 오늘은 그중에 차이나타운의 밤 풍경을 소개한다. 불아사 (佛牙寺, Buddha Tooth Relic Temple and Museum) 불아사 (佛牙寺, Buddha Tooth Relic Temple and Museum) 차이나타운에는 부처의 어금니를 모셔두었다는 ‘불아사 (佛牙寺, Buddha Tooth Relic Temple and Museum)' 가 있는데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오후 6시 까지라고 한다. 상당히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있는 곳인데 나는 아무런 사전 공부를 안 했기에 그저 그런.. 더보기 [고베] 모토마치(本町) 상점가 오사카 여행 중에 잠시, 정말 잠시 만 둘러본 모토마치 상점가. 다녀온 지 일 년이 훨씬 지났지만 ‘고베(神戸)’에는 아직도 아쉬움이 남아있다. 오사카 여행을 계획할 때 많은 사람들이 고베는 반나절 코스라고 말했다. 믿지 말았어야 했다. 최소한 내 여행 스타일을 고려했다면 고베에 하루 이상을 투자 했어야 했다. 산노미야 근처 어디 쯤?? 대부분의 여행객은 오사카 여행 스케줄은 오사카를 하루에서 이틀 정도, 교토를 하루 정도, 고베는 오후 반나절의 일정을 추천한다. 고베에서의 일정은 보통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 - 산노미야(三宮) - 모자이크 정도를 둘러보는 코스가 일반적인 것 같았다. 또한 고베에 가면 기타노이진칸에서 기념품을 사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스테키란도에서 스테이크를 먹어야 한다는, 누.. 더보기 [다카야마] ‘히다후루카와 (飛騨古川)’ 까지 보통 열차로 이동 ‘다카야마 (高山)’를 여행 하는 사람이라면 ‘히다후루카 (飛騨古川)’ 와 역시 관심이 있을 것이다. 다카야마에서 보통 열차로 3정거장 밖에 되지 않는 거리로 대략 2~30분 이면 다다를 수 있다. 나 역시 나고야로 돌아가기 전에 히다후루카와 까지 둘러보고 돌아가기로 한다. 사실 나고야 여행에 있어서 가장 기대했던 곳이 ‘히다후루카와’ 였다. 태풍이 올 것 이라 던 일기예보가 무색하리 만큼 푸르고 맑은 날이다. 내가 묶었던 ‘컨트리 호텔 다카야마’ 는 타카야마 역에서 도보로 5분도 되지 않는 거리라 배낭은 호텔에 맡겨두고 히다후루카와로 간다. 히다후루카와로 가는 방법은 대부분 보통 열차를 타거나 히다 와이드 뷰 패스를 이용한다. 나는 나고야에서 고속버스로 다카야마에 왔기에 저렴한 보통 열차로 이동했다. .. 더보기 [대만] 타오위안 2터미널에서 공항버스로 시내 들어가기 보통 여행을 다닐 때 세세한 계획은 없어도 대략 기본적인 계획이나 기초적인 정보는 알고 다니는 편이지만 이번 대만 여행은 너무 나도 아무런 준비 없이 와버렸다. 단순히 ‘지우펀 (九份, Jiufun)' 과 '단수이 (淡水,Tamsui)' 만 보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에 아무런 사전 조사도 없이 인터넷으로 대략적인 위치와 숙소만 예약하고 떠나왔다. 심지어 환전조차 하지 않아서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현금을 인출해야 했다. 일단 현금이 있어야 심 카드도 구입하고 심 카드가 있어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니 현금 인출이 최우선의 미션이었다. 아무리 준비가 없었다고 해도 다행히 예전부터 사용하던 시티 은행 국제 체크 카드와 유니온 페이 체크 카드를 챙겨왔다. 저 멀리 한 남자가 서있는 곳이 ATM 모든 수속을.. 더보기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