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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구마모토] 게스트하우스 '염색과 숙소의 나카지마야' 1. 호텔명 (등급) : 염색과 숙소의 나카지마야 (染物と宿の中島屋)2. 호텔 위치 또는 지역 : 구마모토 3. 숙박타입 : 게스트하우스4. 내가주는 추천점수 : ★★★★5. 역과의 거리 : 센바바시 역에서 도보 2분, 교통센터에서 도보 6분6. 조식 : 없음7. 주변분위기 : 조용한 주택가8. 전체적인 만족도 서술 : 큐슈 지역중에 하카타나 유후인은 정보가 많은데 구마모토 숙소에 대한 정보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공유합니다.지난 4월 여행에 다녀온 곳으로 일단 주변 지역이 조용한 일반 주택가 입니다. 구마모토 역까지 도보로 약 15~20분 정도로 천천히 구경하면서 도보 이동 가능하고요.교통센터 부근 유흥가도 도보로 1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합니다. 영어권 여행객이 많은지 젊은 주인장이 영어를 능숙하게 합.. 더보기
아리타 도자기 거리 두번째 도잔신사를 내려와서 다시 가미아리타 방향으로 도자기 거리를 걷습니다.월요일 정오의 도자기 거리는 너무나 조용합니다. 사람보기가 힘드네요. 가정집일까요? 왠지 모르게 정갈한 느낌이 듭니다. 큰길에서 빠져나와 뒷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창문 넘어 슬쩍 구경해보니 대부분이 공방인 듯 아직 굽지않은 도자기들이 있습니다. 옛날 옛날에 가마에서 나온 흙이나 자기들로 담을 올렸다는 "돈바이" 벽돌담이 나왔습니다.우리의 선조가 건너가서 도자기 마을을 일궜다더니 꼭 한국과 비슷한 이미지 입니다. 제가 돌바닥길 성애자(?)인 이유도 있지만 특히 일본에서는 바닥을 많이 보게 됩니다.지역별 특산품이나 특징을 바닥에 이렇게 장식하거나 여러가지 문양의 맨홀뚜껑도 볼 수 있습니다. 까만돌 사이에 흰돌로 꽃을 만들었네요. 이런 디테일들.. 더보기
사가현의 기찻길 옆 도잔 신사 기찻길에 바로 붙어있는 신사로 이미 많은 분들이 소개했던 "도잔신사" 입니다.아리타 도자기 상점 거리를 둘러보던 중 잠시 들려봤지요. 이런 기찻길을 건너면 바로 신사가 시작됩니다. 이곳이 도자기로 유명한 아리타이다 보니 특이하게 자기로 된 도리이가 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군데 군데 자기로 된 장식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네요. 나름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로또대박 같은 소원 하나 적고 올 걸 그랬습니다. 신사가 메인도로에서 멀지도 않고 오르막도 거의 없습니다.아리타에 방문하시면 한번쯤 둘러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더보기
사가현 가정식 "오카모토" 그리고 포장마차 "카니야" 무사히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슬슬 구경도 할겸 저녁을 먹으러 렌트카는 두고 사가역으로 걸어갑니다.사가역이 생각보다는 크더군요. 워낙 시골이라는 말을 많이 들은지라 조그만 시골역을 상상했었는데.. 타베로그를 검색해보니 사가역 부근에 "오카모토"라는 가정식 요리집이 있다고 합니다.나름 평도 좋은것 같아서 "오카모토"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테이블 좌석은 모두 예약이 되어있는걸 보고 맛집임을 확신했습니다.하지만 난관이 있었네요. 모든 메뉴가 사진이 없습니다. 영어도 없습니다. 심지어 일본어 보다 한자가 더욱 많습니다.간단한 일상대화만 가능한지라 진땀이 흐릅니다.간신히 읽을수 있는 몇글자를 위주로 적당한 가격대의 코스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맛있었지만 경황이 없어서 요리사진은 하나도 없습니다. 대신 카운.. 더보기
티웨이 첫 취항기념 이벤트 특가로 다녀온 큐슈 사가현 작년 연말쯤 늑장부리다가 삿포로행 델타항공 마일리지 좌석을 놓치고 아쉬운 마음에 마침 티웨이 항공에서 사가공항 취항기념 특가(97,600원 tax포함)를 발견하고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바로 예매했습니다. 그뒤 몇일후에 사가현에는 도자기가 유명하며 굉장히 유명한 도자기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일정을 변경하기에는 저가항공, 게다가 특가표라는 엄청난 약점이 있기에 아쉽지만 그냥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작년도 도야마 여행과 같이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서 렌트카를 빌렸고 우레시노 온천 마을, 아리타 도자기마을, 야끼카레, 나고야 짬뽕, 카스테라, 운젠 지옥온천, 오바마 105 족탕 등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사가현 공항은 무척 작습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멀리 찾을것도 없이 바로 앞에 렌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