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일본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정리] 사가, 나가사키, 운젠, 우레시노 3박4일 작년 봄에 다녀온 3박 4일 여행 사진 입니다.부모님 모시고 운전기사로 다녀왔기에 사진을 별로 못 찍었지만 공유합니다. 사진이 46장 있으니 설명은 최대한 간단하게 적겠습니다.그럼 시작합니다!!! 먼저 사가 공항에 오후에 도착을 해서 렌터카를 받아 시내 숙소에 도착하니 벌써 저녁 때가 됐습니다.일단 사가역 앞에 있는 '오카모토'라는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저녁 시간이라 밥보다는 술 위주라서 간단히 허기만 때우고 나왔습니다. 저녁 식사 이후 슬슬 동네 산책을 합니다.무슨 모임이 있는지 오래된 머슬카들이 있네요. 산책 중 포장마차에 갔습니다. 털게가 먹고 싶었지만 다 떨어졌다고 하여 그냥 대게를 구워 먹습니다. 포장마차를 나와서 숙소까지는 걸어서 돌아왔습니다.그리고 다음날 아침... 부모님이 편의점 도시락을.. 더보기 [히다후루카와] 하얀 벽 건물과 세토가와(瀨戶川)의 천마리 잉어 새벽같이 일어나서 미야가와 아침 시장을 구경하고 다카야마 호텔 체크아웃만 하고 짐 맡겨둔 채로 히다후루카와(飛騨古川)에 왔습니다. 히다후루카와는 다카야마에서 기차로 3정거장 거리로 약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그래서 다카야마를 여행하는 많은 분들이 다녀가는 듯 합니다. 일단은 히다후루카와에 도착을 했으니 표지판 한 번 찍어주고.. 화려한 곳을 좋아하시는 분이 보시기에는 정말 볼품 없이 소박한 역사입니다. ㅎㅎ 하지만 도보로 약 10분 정도.. 히다후루카와에서 유명한 세토가와(瀨戶川)에 이르면 골목의 정취가 다카야마 못지 않습니다. 하얀 벽돌 건물들과 세토가와에 살고 있는 천마리의 잉어가 명물이라고 합니다. 정말 잉어가 어마 어마 하더군요.. 잉어들이 모두 제 허벅지 보다 큰 듯합니다.. 더보기 [다카야마] 미야가와 아침 시장과 다카야마 여행 2일차 다카야마(高山)의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미야가와(宮川) 아침 시장을 보려고 어제의 과음을 이겨내고 새벽같이 일어났습니다. 아침 시장이 주 목적이지만 오후에는 히다후루카와(飛騨古川)를 구경하고 나고야로 넘어가는 일정이라 풍경 하나라도 더 담아두려고 일찍 나왔습니다. 7시도 되기 이전이라 아직 새벽 안개가 자욱합니다. 역시 낯선곳에서의 새벽 산책은 기분이 끝내주네요. 아침 시장을 너무 일찍 나왔나 봅니다. 아직 채 문을 열지 않은 상점도 있고 시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도 적네요. 가뜩이나 일본의 시골들은 사람이 드문데 이른 새벽 시간이라 사람 구경하기 힘드네요. 아침 시장은 이따 돌아가는 길에 더 보기로 하고 일단 정처 없이 걸어 봅니다. 걷다 보니 저 멀리 다카야마마츠리야타이카이칸(高山祭屋台会館)이.. 더보기 [다카야마] 다카야마(高山)에서 시작하는 나고야 여행 1일차 작년 9월에 다녀온 나고야 여행 중 다카야마(高山) 1일차 이야기 입니다. 이번 나고야 여행의 주된 목표는 다카야마와 히다후루카와(飛騨古川) 이기에 나고야에 도착하자 마자 다카야마로 이동했습니다. 다카야마 여행에 히다지 패스를 사용할까 했지만 게로를 제외했기에 비용면에서 좀 더 저렴한 노히버스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2014/11/30 - [해외 여행/일본] - [나고야] 나고야에서 고속버스(노히버스)로 다카야마 가기 그런 이유로 나고야 도착하자마자 교통 센터로 이동을 하였고 같은 건물 지하 식품 매장에서 텐무스와 에비스 맥주 한 캔을 사들고 노히 버스에 올랐습니다. 교통센터를 시작으로 사카에 정류장과 나고야 시내를 빠져나가기 전까지 몇 번의 정차를 더합니다. 사카에를 좀 지났을 때 버스가 교차로에 잠시 .. 더보기 [오타루] 지난 겨울 오타루 삼각시장과 사카이마치도리 (堺町通り) 삿포로 여행에서의 1박을 오타루에서 하고 이튿날 아침 일찍 오타루 구경에 나섭니다.먼저 목표로 했던 삼각시장에서 이른 아침을 먹기위해서 정말 이른 시각에 호텔을 나섭니다. 사진이 푸르딩딩 한 게 아직도 새벽인 듯 하지요? 날씨가 추워서 미야코도리 상점가를 통해서 오타루 역으로 갑니다.지붕이 있는 상점가임에도 밤새 눈보라가 쳤는지 상점가 안쪽까지도 눈이 들어와 있습니다. 숙소와 오타루 역이 그다지 멀지않아 금방 도착했습니다.삼각시장은 오타루 역 바로 옆에 있으며 시장이 삼각형 모퉁이에 있어서 삼각시장이라고 한다는군요. 입구는 조촐하네요. 이른 시간이지만 한 번 구경하러 들어가 봅니다. 이른 시간이라서 인지 아직 오픈 안 한 상점들도 보이네요. 슬슬 둘러보니 한국으로 사오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네요.특히 성.. 더보기 [후라노] 일본 드라마 "자상한 시간 (優しい時間)"의 그 곳 "모리노토케이 (森の時計)" 후라노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모리노토케이가 있는 신후라노 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듯이 '니노미야 카즈나리' 와 '나가사와 마사미' 의 2005년도 드라마 '자상한시간 (優しい時間)'의 중요 무대였던, 극 중 니노미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커피숍으로 등장한 '모리노토케이 (森の時計)'를 찾아갔습니다. 아름다운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의 풍경을 보는 재미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드라마 찾아보세요.특히 삿포로 여행을 앞두신 분이라면 강추 합니다. 신후라노 리조트에서 모리노토케이로 가는 길은 두 가지가 있는데 먼저 닌구르테라스를 통과해서 가는 길과 닌구르테라스를 곁에 두고 가는 길이 있습니다. 닌구르테라스를 정면에 두고 좀 더 왼 편으로 가시면 아래 사진과 같은 일직선 길이 나옵니다. 조금 안쪽으로.. 더보기 [구마모토] 게스트하우스 '염색과 숙소의 나카지마야' 1. 호텔명 (등급) : 염색과 숙소의 나카지마야 (染物と宿の中島屋)2. 호텔 위치 또는 지역 : 구마모토 3. 숙박타입 : 게스트하우스4. 내가주는 추천점수 : ★★★★5. 역과의 거리 : 센바바시 역에서 도보 2분, 교통센터에서 도보 6분6. 조식 : 없음7. 주변분위기 : 조용한 주택가8. 전체적인 만족도 서술 : 큐슈 지역중에 하카타나 유후인은 정보가 많은데 구마모토 숙소에 대한 정보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공유합니다.지난 4월 여행에 다녀온 곳으로 일단 주변 지역이 조용한 일반 주택가 입니다. 구마모토 역까지 도보로 약 15~20분 정도로 천천히 구경하면서 도보 이동 가능하고요.교통센터 부근 유흥가도 도보로 1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합니다. 영어권 여행객이 많은지 젊은 주인장이 영어를 능숙하게 합.. 더보기 [삿포로] 지난 2월에 다녀온 후라노, 비에이 설경 벌써 8개월이나 지나버린 올해 2월초에 다녀온 삿포로 여행기를이제야 올립니다.제 여행사진의 대부분이 폰카로 찍어서 2% 부족한것과 여행 당시에 올렸던 사진들이 몇 장 중복되는 점 이해 바랍니다. 삿포로 여행 4일차 내용이며 후라노, 비에이 지역 설경 위주로 올립니다. 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후라노, 비에이 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라 아침 일찍 출발하기 전 호텔에서 바라본 나카지마 공원 입니다. 호텔을 나서서는 계속 운전만 한지라 별다른 내용이 없습니다.호텔을 나서고 한 시간 반 정도 지났을까요 아침을 먹지 않은지라 스나가와 휴게소에서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거의 없지만 식사는 가능하네요.개인적으로 사진의 제일 왼쪽 아래 메뉴 카키후라이 정식 추천합니다. 굴을 좋아하신다면.. 이.. 더보기 [유후인] 지난 4월에 홀로 다녀온 유후인 1박 이야기 벌써 6개월이나 지나버린, 지난 4월에 혼자 다녀온 유후인 입니다. 지인들의 말로는 유후인 별로 볼거 없다고, 긴린코 보면 끝이라고, 3-4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 저는 1박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가급적 여행지에서 최소 1박을 선호하고 특히 해 진 이후 골목 풍경을 좋아해서.. 뭐 그런 이유로 유후노모리를 타고 유후인에 오후 4시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일본 답군요. 아무리 관광지라 하더라도 당일 여행객도 많아서인지 오후 5시에 이미 많은 상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먼저 예약해둔 숙소를 찾아갑니다. 숙소에 진입하는 두가지 길 중에 '이 길이 아닌가 싶은' 길로 먼저 찾아갔습니다. 아래 사진 같은 곳을 지나가야 합니다. 오프로드 분위기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집은 아닙니다) 숙소.. 더보기 [유후인] 저렴한 가격에 온천욕까지 가능한 민박 '유후노코헤야' 1. 호텔명 (등급) : 유후노코헤야 미즈우치 (由布の小部屋 みずうち) 2. 호텔 위치 또는 지역 : 유후인 3. 숙박타입 : 민박 4. 내가주는 추천점수 : ★★★★ 5. 역과의 거리 : 유후인 역에서 도보 15분 (유후인 역과 긴린코의 중간 지점) 6. 조식 : 없음 7. 주변분위기 : 전형적인 시골 풍경 8. 전체적인 만족도 서술 : 혼자 하는 여행이라 고급스런 료칸은 금액이나 분위기에서 부담이 되었고 달리 비즈니스 호텔이 적은 유후인 분위기상 비싼 료칸외에 별다른 선택지가 없던 중에 자란넷을 통해서 1박에 3,000엔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했습니다. 단순히 1박을 하는데 목적을 둔다면 아주 탁월한 선택일 듯 합니다. 저는 유후인 역에서 일단 유후인 중심가를 한번 둘러보고 숙소로 가는 길을 ..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