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텔명 (등급) : 염색과 숙소의 나카지마야 (染物と宿の中島屋)
2. 호텔 위치 또는 지역 : 구마모토
3. 숙박타입 : 게스트하우스
4. 내가주는 추천점수 : ★★★★
5. 역과의 거리 : 센바바시 역에서 도보 2분, 교통센터에서 도보 6분
6. 조식 : 없음
7. 주변분위기 : 조용한 주택가
8. 전체적인 만족도 서술 :
큐슈 지역중에 하카타나 유후인은 정보가 많은데 구마모토 숙소에 대한 정보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공유합니다.
지난 4월 여행에 다녀온 곳으로 일단 주변 지역이 조용한 일반 주택가 입니다.
구마모토 역까지 도보로 약 15~20분 정도로 천천히 구경하면서 도보 이동 가능하고요.
교통센터 부근 유흥가도 도보로 1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합니다.
영어권 여행객이 많은지 젊은 주인장이 영어를 능숙하게 합니다.
예약은 자란넷 일어버전에서 했고 숙박비는 세금 포함 1박 2800엔 이었습니다.
특이 사항으로 숙박 나이 제한이 있습니다. 50세 이상은 숙박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옥상에 올라가면 멀리 불켜진 구마모토성이 보입니다. (아주 작게.. ㅎㅎ)
그래도 샤워후에 구마모토성 보면서 맥주 한잔 하는 호사를...
게스트하우스 입구입니다. 오후 4시부터 체크인이라 이전에는 문이 잠겨있었습니다.
물론 연락처는 있지만 번거로울것 같아 연락은 안하고 주변에서 동네 구경만 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짐을 맡겨두실 분들은 약간 번거롭더라도 미리 메일로 연락을 해두거나 도착해서 전화를 별도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염색 공예 클라스를 같이 운영 한다는데 같은 건물에서 운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딱히 1층에 강의할만한 공간은 없어 보이는 것 같은데..
1층에서 본 모습입니다. 저 앞으로 카운터와 주방이 있습니다.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사인이 많은걸로 봐서 꽤 인기가 있나 봅니다.
사진을 못 찍었지만 침구류가 아주 푹신푹신하고 깨끗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각 베드 옆에 개인용 궤짝이 있습니다. 튼실해 보이는 복고풍 자물쇠와 함께..
사이즈가 넉넉해서 제 43리터 배낭이 넉넉하게 들어갑니다. 다만 캐리어는 안들어 가겠지요.. ㅎㅎ
2층의 공용 거실 입니다. 대부분 그렇듯이 만화책이 많네요..
한쪽에는 공용 컴퓨터가 있습니다. 사진에 안보이지만 무료 간이 안마의자가 하나 있었는데 생각보다 꽤 시원하더군요.
2층에서 바라본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복잡한 건물 구조가 옛날 방식인지.. 한번 설명만 듣고 서는 길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샤워하고 나와서 방향감각이 약간 헷갈리더군요.
전체적으로 숙소에 오래되고 비싸보이는 고급스런 전통 소품이 많아 보입니다.
벳부를 거쳐 유후인에 갈 예정이라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격자 무늬 사이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이 예술이네요.
좀 더 멀리서 찍어봤습니다.
너무 이른 아침 인가요? 아무도 주방에 없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식,음료는 물론 욕실 용품 까지도 모두 자판기로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아침이긴 하지만 이른 시간이라 현관 입구의 소품들이 아직 불이 켜져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주변 풍경입니다.
유독 일본 여행 중에는 분위기 있어 보이는 이발소 사진을 찍게 되네요..
한국에서는 정말 깨워도 안 일어나는데 여행만 가면 아무리 피곤해도 새벽 5시반이면 눈이 떠지네요..
스님(?) 이라고 해야하나... 한 분이 일찍 마당을 청소하고 계시네요..
이렇게 숙소 주변 풍경까지 보여드렸습니다.
보잘것 없는 리뷰지만 구마모토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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