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거리에서 약간 떨어진 곳 같지만 소호와 별도로 분리하기 귀찮아서 그냥 소호라고 해둡니다. 맥주 한 잔 마신 후 친구는 회사의 송년 파티에 참석을 하고 저는 나머지 밤 풍경을 구경하고자 슬슬 센트럴 방향으로 내려옵니다. 중간에 로컬 슈퍼도 구경하고.. 많이 구경하고 싶었지만 대부분 셔터가 내려진 가게가 너무 많네요. 너무 늦게 왔어요. ㅜ.ㅜ
작지만 분위기 있는 가게도 구경하고 센트럴에 내려왔습니다. 외국인들은 아직 한창이네요. ㅎㅎ
gage strreet 부근을 방황합니다.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이쯤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네요.
양조위가 영화에서 순찰 중 점심을 먹었던 곳이 여기인 듯 하네요. 너무 늦지 않았으면 완탕면이라도 한 그릇 했을 텐데..
이렇게 셔터가 내려진 가게 안에서는 왠지 형님들이 마작을 하면서 험악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을 듯 합니다.
맛집인가 봅니다. 각종 기사나 상장 등 스크랩 해둔것이 많네요. 다시 소호로 올라가서 친구네 회사 파티가 끝나기를 기다립니다.
일본이나 홍콩은 택시 차종이 법으로 정해져 있나요? 두 나라가 모두 8,90년대에 유행했던 스타일 입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너무 택시 외관에만 신경을 쓰는 것 같네요. 서비스는 전혀 나아질 생각을 안 하는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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