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우리와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듯 신기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을 종종 만난다. 특히 일본의 경우에는 기발함을 넘어 황당하리 만큼, 똘아이가 만든 제품은 아닌지 싶은 제품까지도 있다.
성의를 가지고 제작한 포장 용기?
일본 여행 중에 한 식당에서 보게 된 참신한 간장 용기이다. 간장을 담기 위해서 별도로 제작된 것은 아니고 일반 판매 제품이 저런 식으로 포장이 되어서 나오나 보다.
일본어를 잘 모르지만 설명 라벨의 그림 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이중으로 제작된 용기에 사용량에 따라 공기가 들어가며 안쪽의 포장 용기를 쥐어짜는 듯한 효과를 주는듯 싶다.
어렵지 않아보이는 간단한 아이디어로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물론 저런 기능이 없다고 해서 사용을 못하거나 하진 않겠다. 단지 제조사가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쓰면서 제품을 만들고 있구나 하는 성의의 문제인 듯.
간혹 일본인의 꼼꼼함에 놀라울 때가 많은데 이런 부분도 한몫 하는 것 같다. 이미 흔하게 알려진 표장 용기 일지 모르지만 나는 처음 봤으니 신기한 마음에 소개해 보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음 모바일] 2014년 마지막 날의 선물, 일일 10,000 뷰 돌파! (0) | 2015.01.01 |
---|---|
[금연 결심] 담배 값 2,000원 인상 VS 일본 오사카 3박 4일 여행 (0) | 2014.12.18 |
[해외직구] 해외 직구족으로서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쇼핑을 준비하는 자세 (0) | 2014.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