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취두부' 이야기, 다시 말하지만 '취두부' 먹을 만 했다.
2014년 마지막 날에 뜻하지 않은 선물을 '다음 모바일'로 부터 받았다. 별 생각 없이 확인한 방문자 현황이 m.daum.net 에 급증하는 것을 보고 다음 모바일에서 확인해 봤더니 어제 올린 '취두부'에 관한 글이 다음 모바일에 소개가 되어있었다.
2014/12/31 - [해외 여행/대만] - [취두부] 스린 야시장에서 취두부(臭豆腐,처우더우푸) 먹어보기
블로그를 개점 휴업 상태로 방치 하다가 본격적으로 다시 운영해보고 싶은 생각에 한 달 쯤 전부터 다시 손을 댔다. 때문에 일 방문자라고 해봐야 평균 백 명도 오질 않는 블로그인데..
지난주에도 글이 이틀 연속으로 소개되어서 이틀 간 16,000 뷰 정도가 나왔었는데 하루에 1만 뷰를 넘은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방문자 수에 연연해 하지 않고 쓰고 싶은 것만 쓰겠다고 마음 편하게 가지고 있었더니 오히려 좋은 피드백이 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이제 새해가 3분 정도 남았으니 이 글을 정리하고 나면 2015년이 되어있을 것 같다.
새해에는 정말 좋은 사람들이 계속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보편적인 상식 만으로도 충분히 살만한, 상식적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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