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쿠린을 뒤로 하고 란덴선 아라시야마역을 향해갑니다.
정말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아라시야마역에 도착해서 말차빙수로 더위도 식힐 겸 군것질을 합니다.
이런 귀여운 핫핑크의 한량짜리 란덴열차를 타고 일단 시조오미야 역까지 갑니다.
무슨 놀이동산내에 운행하는 관광열차 같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네요. 한량이라 정말 단촐합니다.
이런 거리를 지납니다. 간간히 정말 시골역스러운 승차장을 지나갑니다.
종점인 시조오미야 역입니다. 이제는 버스를 타고 가야합니다.
시조오미야역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길을 건너서 보니 1일 승차권 자판기가 정류장 근처에 있습니다.
1일 승차권은 500엔 입니다. 저는 버스를 최소한 세번은 탈 생각이라서 지체없이 구매합니다.
청수사에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려 언덕을 올라갑니다.
제 취향에는 청수사 바로 앞에 있는 상점들보다 도로초입에 있는 상점들이 더 눈길이 갑니다.
청수사에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제가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집중이 안돼서 정신이 멍해지는데.. 사진 찍을 정신이 없었습니다.
제 사진에 너무 많은 다수의 사람이 출연하는 것도 달갑지 않구요. ㅎㅎ
그래도 청수사가면 누구나 찍어오는 구도로 의무감에 한장 찍어왔습니다.
날 좋은 어느 가을날 한가하게.. 사람들 붐비지 않을 때 다시 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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