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펀 올드 스트리트가 시작되는 7Eleven 옆 골목을 직진하다 보면 이런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왼편으로는 레스토랑, 오른편은 오카리나 판매점이 있다. 이곳에서 좌측 골목으로 접어 들며 바로 아래와 같은 풍경이 보인다.
위에 말한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한 후 바로 오른편으로 이런 길이 맞나 싶을 정도의 좁은 골목길이 나온다. 이 골목길을 보면서 긴가 민가 생각이 든다면 제대로 찾은거니 걱정하지 마시길..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밖을 때의 경치를 찍어봤다. 노란벽에 이런 낙서 같은 그림이 있으니 밝은 시간대에 도착한다면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는 없을 것이다.
거실의 모습이다. 한편에 TV와 공용 컴퓨터가 있고 맞은편으로 소파와 주방이 있고 코너에는 신발장이 있다. 주방옆으로 화장실이 하나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주방에는 간단한 취사도구와 냉장고, 그리고 아침에 무료로 제공되는 간단한 토스트와 커피 등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니 새벽 6시 임에도 준비가 되어있어서 나는 1등으로 토스트를 구워 먹었다.
벽 한편에 붙어있던 근처 관광지의 지도들, 아쉽게도 한글 지도는 없었지만 워낙에 인터넷에 익숙한 한민족 아닌가, 인터넷 검색하면 전부 나오니 큰 걱정은 없다.
1층에 위치한 6인용 믹스룸의 모습이다. 방안에 화장실 겸 샤워실이 있으며 작은 소파와 캐비넷이 있다. 캐비넷은 생각보다 작으니 귀중품만 보관할 수 있을 듯하다.
2층의 6인용 남자룸의 모습과 화장싱, 욕실 모습이다. 2층에는 2개의 방이 있는데 6인용 남자룸과 10인용 여자룸이 있다. 각 방에 화장실과 욕실이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 여자 방의 사진은 찍지 못하고 내려왔다. 화장실은 총 4개가 있는 듯 하다. 각 방에 하나 씩 있고 1층 주방옆에 하나가 더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코너에 있는 비상문. 재미있는 경고문이다. 정말 저런 고양이가 있을까. 이곳은 오픈 한지 약 1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방명록을 보니 거의 대부분이 중국인 숙박이고 간간히 한글도 있는 걸로 보아 한국인도 다녀간 듯 하다. 물론 그 수는 엄청 적지만..
이상 지우펀의 ‘On my way Jiufen’ 게스트 하우스를 살펴봤다. 숙소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그쪽에 직접 물어보면 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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