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산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암동]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부암동 산책 (백사실 계곡과 세검정) 얼마전에 부암동을 다녀왔다. 요즈음엔 여기저기 걷기 좋은 길이 널려있고 각 지자체 마다 자기 동네 띄우기에 바빠 이런 저런 이름의 각종 길들이 난무하다. 그 중에서 그래도 아직은 교통이 불편하여 크게 붐비지 않을 법한 부암동을 다녀왔다. 인터넷 검색으로 부암동 산책은 ‘부암동 주민센터’에서 시작 한다기에 무작정 주민센터에서 부터 걸어본다. 이곳에 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의 촬영장이 있다는 풍문을 듣고 일단은 그곳을 목적지로 삼았다. 하지만 시작부터 잘못된 길로 들어서고 말았는데.. ‘동양 방앗간’ 갈림길에서 ‘환기미술관’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결과적으로 조금 덜 걷는 대신에 막판 급경사를 오르게 되었다. 덕분에 골목 골목마다 기웃거리며 제대로 골목 산책을 하게 되었다. 아직 까지는 덜 상업적인 것 같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