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사촌 동생과 약속이 있어서 일 년에 한번 정도 갈까 말까 하는 던킨 도너츠를 지난주에 다녀왔다. 딱히 던킨을 좋아해서는 아니고 그냥 단순히 만나기로 한 장소 근처에 던킨이 있었을 뿐이다.
사촌 동생이 핫초코를 주문하니 점원이 프로모션이라고 권하던데, 별도 추가 요금은 없다고 하길래 냉큼 주문한 프로도 핫초코. 간락히 느낌을 말하자면 일단 유명 캐릭터를 이용한 만큼 귀엽다. 다만 퀄리티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기왕에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면 좀 더 투자해서 소장하고 싶도록 만들면 좋았을 텐데, 솔직히 소장할 정도의 퀄리티는 아닌 듯 하다. 단지 색다른 일회성 경험으로 만 만족해야 할듯하다.
지난 연말부터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모두 소진시 까지 진행한다고 하던데 반응이 좋아서 ‘프로도&네오 커플 세트’ 를 새롭게 진행 한다고 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프로도’ 모양의 컵에 제공하는 핫초코와 ‘네오’ 캐릭터 모양의 도넛 팩에 도넛 3종(딸기우유 필드, 초코우유 필드, 밀크링)을 담아 함께 제공한다고 한다.
이달 말까지만 진행한다고 하며 조기 소진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의 팬이라면 한 번 쯤 방문해 볼만 하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카카오프렌즈의 엄청난 팬이 아니거나 던킨을 평소에 즐겨 찾지 않는 편이라면 일부러 방문할 것 까지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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