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가현 가정식 "오카모토" 그리고 포장마차 "카니야" 무사히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슬슬 구경도 할겸 저녁을 먹으러 렌트카는 두고 사가역으로 걸어갑니다.사가역이 생각보다는 크더군요. 워낙 시골이라는 말을 많이 들은지라 조그만 시골역을 상상했었는데.. 타베로그를 검색해보니 사가역 부근에 "오카모토"라는 가정식 요리집이 있다고 합니다.나름 평도 좋은것 같아서 "오카모토"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테이블 좌석은 모두 예약이 되어있는걸 보고 맛집임을 확신했습니다.하지만 난관이 있었네요. 모든 메뉴가 사진이 없습니다. 영어도 없습니다. 심지어 일본어 보다 한자가 더욱 많습니다.간단한 일상대화만 가능한지라 진땀이 흐릅니다.간신히 읽을수 있는 몇글자를 위주로 적당한 가격대의 코스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맛있었지만 경황이 없어서 요리사진은 하나도 없습니다. 대신 카운.. 더보기 티웨이 첫 취항기념 이벤트 특가로 다녀온 큐슈 사가현 작년 연말쯤 늑장부리다가 삿포로행 델타항공 마일리지 좌석을 놓치고 아쉬운 마음에 마침 티웨이 항공에서 사가공항 취항기념 특가(97,600원 tax포함)를 발견하고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바로 예매했습니다. 그뒤 몇일후에 사가현에는 도자기가 유명하며 굉장히 유명한 도자기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일정을 변경하기에는 저가항공, 게다가 특가표라는 엄청난 약점이 있기에 아쉽지만 그냥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작년도 도야마 여행과 같이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서 렌트카를 빌렸고 우레시노 온천 마을, 아리타 도자기마을, 야끼카레, 나고야 짬뽕, 카스테라, 운젠 지옥온천, 오바마 105 족탕 등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사가현 공항은 무척 작습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멀리 찾을것도 없이 바로 앞에 렌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