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바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리타 도자기 거리 두번째 도잔신사를 내려와서 다시 가미아리타 방향으로 도자기 거리를 걷습니다.월요일 정오의 도자기 거리는 너무나 조용합니다. 사람보기가 힘드네요. 가정집일까요? 왠지 모르게 정갈한 느낌이 듭니다. 큰길에서 빠져나와 뒷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창문 넘어 슬쩍 구경해보니 대부분이 공방인 듯 아직 굽지않은 도자기들이 있습니다. 옛날 옛날에 가마에서 나온 흙이나 자기들로 담을 올렸다는 "돈바이" 벽돌담이 나왔습니다.우리의 선조가 건너가서 도자기 마을을 일궜다더니 꼭 한국과 비슷한 이미지 입니다. 제가 돌바닥길 성애자(?)인 이유도 있지만 특히 일본에서는 바닥을 많이 보게 됩니다.지역별 특산품이나 특징을 바닥에 이렇게 장식하거나 여러가지 문양의 맨홀뚜껑도 볼 수 있습니다. 까만돌 사이에 흰돌로 꽃을 만들었네요. 이런 디테일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