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공부 무료 어플] 요미가나 - JLPT 5급 일본어 한자 읽는 법

일본어를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최고의 골칫거리는 바로 ‘한자(한문)’ 일 것이다.

다행히 학교에서 한자를 공부한 한문 세대라면 그나마 조금은 나을지 모를지라도

결국 모양만 비슷할 뿐 우리와는 발음도 의미도 다른 것이 상당히 많아서 결국 한자 때문에 일본어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서 앞뒤로 붙는 글자에 따라서 다른 의미나 다른 발음이 되는 것은 정말이지 골치 아픈 일이다.

그래서 일본어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가급적 한자 공부까지 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일정 수준의 일본어 능력을 갖고자 한다면 한자는 피할 수 없는 길이니 되도록 빨리 접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의 경우에는 오랜 기간 일본 영화와 음악, 드라마 등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귀가 열린 케이스라서

간단한 일상 회화 정도는 어느 정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문장을 읽는 것은 듣는 것과 다르다. 

어떤 글을 누군가 읽어 준다면 대부분의 뜻을 해석할 수는 있지만 

만약에 읽어주는 사람이 없어 스스로 읽어야 하는 경우엔... 

바로 까막눈이 된다. (지금은 그나마 조금은 읽을 수 있다.)

마치 나이 많으신 시골 어르신들이 말하기, 듣기는 할 수 있지만 글을 읽을 수 없어 편지를 못 읽으시는 것과 같이..

서론이 너무 길었다. 본격적으로 자작 앱 광고에 들어가 보자. ㅎㅎ

내가 필요해서 공부하려고 만든 “요미가나 - JLPT 5급 일본어 한자 읽는 법”

이 앱은 일본어 초급인 JPLT5급 440여 개의 어휘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각 어휘는 한자를 기준으로 어떻게 읽는지, 어떤 문장에 어떻게 쓰이는지에 중점을 두었다.

기본 TTS 발음이지만 일본어로 읽어주는 기능도 있다.

또한 각 어휘와 예제 문장에 사용된 한자들을 추가적으로 보여준다.

일본어 한자는 경우에 따라서 훈독과 음독으로 나누어서 읽어야 하는데 당연히 훈독, 음독도 구분해 두었다.

각 섹션 별로 뜻 고르기와 요미가나 고르기 중 선택하여 테스트를 할 수 있으며 결과는 따로 기록된다.

마지막으로 간혹 광고가 뜨는데 원활한 서비스를 위한 조치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도움이 된다면 광고 제거 기능을 구매해 주시는 것도 고려해보시길 바란다.

광고 제거의 가격은 천원 남짓한 겨우 껌 한 통의 가격이니 정말 껌 값이다.

현재는 아이폰 용으로만 제작돼있다.

안드로이드로 출시를 바라는 분들이 있어서 열심히 안드로이드 공부 중이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어렵다...

하지만 언젠가 안드로이드 출시도 할 예정이다.